짠순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름신은 날 외면했다 날씨가 추웠다. 아침 기온이 뚝! 떨어진걸 느끼고.. 어느 블로그님이 올린 오뎅국 포스팅이 마음에 팍팍 쑤셔댈즈음... 춥다는 내 주절거림을 들은 뒷자리 대리님이 하는말.. '옷 좀 사~' 그래.. 한동안 옷을 안샀다. 사려고 집었다가 다시 놓고.. 또 집었다가 놓고..결제하려고 카드까지 내밀었다가 말았다. 결론은.. '아깝다' 였으니.... 친가 대대로 주루룩 내려오는 짠순이의 혈통이 아직 남아있나보다; 대략 옷 하나를 사면 5~7년은 거뜬히 입고... 20대가 저물어가는 지금... 중·고등학교 때 산 옷을 아직도 입고 있는 난... 좋게말하면 옷을 깔끔하게 입는 것 일테고.. 막말하면.. 짠순이인게다. 날씨가 너무 추워서 큰 맘먹고 거위털 패딩을 주룩 주룩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있는데.. 적당한게 눈에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