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둠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.
'지쳤다'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숨을 가다듬고 밝은 곳으로 한걸음 내딛기 시작하는 곳도 어둠이 아닐까..
깊은 밤 또각또각 자판을 두드리는 깨알같은 시간은 이럴 때 참 좋다.
더 넓게
더 멀리
더 깊이
내 딛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준다.
어둔 시간의 문을 덜컥 열었을 때,
바로 그 때가 지금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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